*본 소설은 제 오리지널 소설입니다. 2차 창작 및 도용은 금지합니다. H. 클라렌스 presents Edelweiss(에델바이스) Episode 0. 친구 이 이야기는 4년 전, 중학교 시절의 내 이야기다. 이름은 강현수.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. 난 어릴때부터 낯가람이 심해,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못하였다.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혼자 학교에 발을 디딜때. 한 명의 친구가 찾아왔다. '안녕? 너가 강현수야?' '어..그런데? 넌 누구냐?' '나 이번에 인천에서 전학온 황수찬이라고 해' '황수찬? 뭐..그래' '현수야, 우리 친구하지 않을래?' '뭐?' 친구도 없던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 온 황수찬은, 마치 나한테 절친한 친구처럼 대해왔다. 나 역시 수찬이를 절친처럼 대해..